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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각종 게임, 여행 등의 앱에 본사의 배너광고를 넣고 싶은데 단가도 알 수 없고, 이를 통해 기획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답답합니다. (질문출처: 아이보스)

A.
보통 CPC 200~300원 선에서 기획하고 실제 운영시 조정해 가는데 그 원리는 이렇습니다:

게임이나 기타 모바일 어플 실행시 배너광고가 노출되는데 이 또한 GDN을 통해서 진행 가능합니다.

특히 GDN은 원하는 앱의 분야를 구체적으로 지정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게재위치에서 앱 카테고리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때 가격은 CPC (클릭당광고)로 소진되며 입찰을 통해 진행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GDN은 (다른 DA광고도 대부분 동일) 1위 입찰이 아닌 ‘노출확률’을 입찰이라는 점입니다.

다음카카오광고, 페이스북 광고 등 모두 노출확률을 입찰합니다
입찰확률은 입찰 가격만큼 노출 확률이 결정됩니다. 예컨대 현저히 낮게 입찰해도 광고는 가능합니다.


단, 그만큼 매우 낮은 확률로 노출됩니다. 당연히 클릭 수도 매우 낮습니다. 

(아마도 1만원 소진하는데 몇 달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 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CPC는 얼마?
따라서 상식적인 수준으로 (그래도 네이버 검색광고보다는 쌉니다) 입찰해서 노출양을 보고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드에서는 모바일어플 배너광고 단가를 업종에 상관없이 200~300원 선에서 입찰을 시작해서 클릭수, 노출양에 따라 조정합니다. 

또는 자동입찰로 시작해서 거꾸로 CPC를 조정해 가기도 합니다. (필자가 선호)

이때 적정 CPC를 반응형 소재, 타겟팅 조정 등을 통해 강제가 아닌 자연스럽게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기획서 에는 CPC 200~300원 선에서 전체적인 유입, 예산 및 매출 등을 산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단, “이는 실제 적용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는 꼭! 넣어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예상 값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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