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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세련된 옷은 잔뜩 있는데, 이 옷을 원하는 사람들만 불러다가 판매를 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는 모든 장사치의 꿈일 겁니다. 물론 불가능 하지만, 어느 정도 흉내는 낼 수 있습니다.

예컨대, 현실에서 여성 캐주얼 매장을 오픈하려면, 우선 판매할 대상을 설정합니다.

그 대상이 15~25세의 여성이라면, 그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찾아 매장을 내야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예를 들면 거주 지역, 관심사, 취미, 쇼핑 카테고리, 직업 및 학력, 세대 구성, 결혼 및 자녀의 여부 등에 따른 좀 더 세밀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즉, 나이와 성별만 존재했던 단순한 페르소나가 좀더 구체적인 인격체가 됩니다.

이때 Persona는 보통 한 명 이상입니다. 현실적으로도 구매자가 모두 같은 성격이거나, 같은 취미를 가질 수 없습니다


이는 조금 번거롭고 귀찮은 과정이지만, 페르소나가 구체화될수록 광고비는 낮아지는 반면, 구매로 이어질 확률은 높아집니다.

이는 마치 뛰어난 포수가 최소의 탄알로 사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섬세하게 분류한 페르소나를 어떻게 이용할까요?

광고는 계속 진화합니다
다행히도 다음 DDN, 구글 애드워즈, 페이스북 등에서는 잠재 고객을 위와 같은 분류로 섬세하게 타겟팅 할 수 있습니다.

1세대 온라인 광고는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 배포되었고, 2세대 광고가 키워드를 이용해 좀 더 정밀한 광고가 가능했다면, 지금의 광고는 생각보다 훨씬 더 진화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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