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과 자장면 그것이 문제로다 (네이버 데이터랩 사용법)

한국인에게 머리 아픈 키워드: 짜장면, 자장면

솔직히, 마케터에게도 머리 아픈 키워드 들입니다.

만일 중국집 사장님이 검색광고를 한다면 위 키워드를 모두 사용해도 됩니다.

오타를 포함해서, 고객이 입력할 수 있는 모든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검색광고의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용 키워드는 다르다

하지만 블로그는 1키워드 1포스팅, 이왕이면 대중적인 키워드를 선택해야 마케팅에 효과적입니다.

둘 다 쓰는 다중 키워드 포스팅은 약간의 난이도를 요하므로, 여기선 설명을 생략합니다

따라서, 딱 1개의 키워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때 사용하는 것이 네이버 데이터랩 (구, 네이버 트렌드)입니다.

대중적인 키워드를 찾아주는 NAVER DATA LAB

이 도구는 실제 인터넷 사용자들이 어떤 키워드를 사용하는지, 또 시즌별 인기 키워드는 어떠한지를 알 수 있는 도구입니다.

데이터랩 결과: 짜장면이 훨씬 대중적인 키워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장면은 추억으로만, 선택은 대중적으로

2017년 지금은 짜장면이 표준어가 되었지만 몇 해 전만 해도 갑론을박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당시에는 위의 결과를 무시하고 (혹은 모르고) 표준어인 자장면을 키워드로 포스팅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블로그의 내용은 표준어를 사용해야 하지만, 키워드는 굳이 표준어일 필요가 없습니다.

요컨대 표준어가 자장면인 시절이라도 대중적인 짜장면을 선택해야 해야 더 나은 포스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