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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쟁사 방문자를 리타겟팅(=Remarketing)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A.
단언컨대, 없습니다.

광고 집행 시 리마케팅을 위해서는 모수를 수집해야 하는데, 이는 홈페이지에 연결된 DB에만 쌓이게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DB라는 표현은 없고 의미상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 DB에는 홈페이지에 연결된 계정만 접근 가능하며, 상대방은 절대 접근할 수 없습니다.

설사 접근이 가능해도 공유가 불가합니다. 파일 형태가 아닌 구글이나 페북서버에 저장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자신만의 자산입니다 (그래서 페북에서는 픽셀 데이터를 자산으로 분류합니다)

편법은 없는가
그렇다면 경쟁사의 모수를 이용하는 편법은 없을까요?

이 부분에서 심지어는 다음과 같은 꼼수도 등장합니다

  • 팝언더 광고를 경쟁사 사이트로 지정 진행
  • 구글 애즈 등에서 키워드 등을 경쟁사 제품으로 지정 혹은 경쟁사 사이트를 지정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긴 한데 이 모두 타겟팅의 일종이며 상대방의 모수를 얻어오는 방법은 아닙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경쟁사의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이메일 수집을 하려 하는데, 이 경우 꼼수가 아닌 불법 (3년 이하 혹은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사항이므로 절대로 진행해선 안됩니다.

지름길은 없습니다
오직 다양한 시도로 타겟팅의 정교함을 높이면서, 차곡차곡 모수를 모으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활용 가능한 모수 집단으로 커지게 됩니다. 그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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