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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힐거 같은 미모란 것이 바로 이런것)


*첫만남


10 여년전(벌써?)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무슨 중요한 연속극 이어보듯 

빠지면 큰일이라도 날기세로

머리 다큰 남자 T는

반올림(시즌1) 이라는 성장 드라마에 빠져있었다



주인공에게

무슨매력이 있었는지

 (뭐 색시하니 뭐하니 하기에는 너무 어린나이였던)

지금 생각해도 잘은 모르겠는데

갈색눈의

톡톡튀는 주인공 소녀를  흐믓한 눈길로 지켜보곤 했던것.



(이랬던 그녀가..)


(이렇게 컸어요 - 폭풍성장한 옥림이의 모습에 모두가 놀랐던 CF의 한장면)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90년 2월 11일 (23세) /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시

* 활동 영역: 배우, 모델

* 활동 기간 2003년 ~현재

* 대표작(곡): 드라마 반올림


(조물주는 옥림이에게 자신감까지 허락하셨다)



*추가 정보

  1. 데뷔일 - 2003년

  2. 데뷔작(곡) - SM 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3. 거주지 - 서울특별시

  4.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옷걸이가 명품이면 옷은 그냥 명품)



*성장과정& 비하인드


대한민국 공군 부사관인 부친을 두어 어렸을 때 가족이 이사를 많이 다녔다. 2003년 친구들의 제안으로 SM 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여했다가 대상을 받았다. 오디션을 통해서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시리즈 시즌 1,2의 이옥림 역에 캐스팅되어 스타덤에 올랐고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노력하였다. 2012년에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와 《파파》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49회 대종상에서는 《페이스 메이커로》로, 33회 청룡영화상에서는 《파파》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wiki)



(게다가 비율과 기럭지까지...)


*이쁘거나 사랑스럽거나 - 내맘대로별점

  • 바디라인: ★★★
  • 외모: ★★★★★
  • 잡지등 사진 점수: ★★★★ (사진을 이연희 옆에서 찍지 말아야 한다. 연희는 모든여배우를 일반인 만들어 버린다)
  • 드라마 또는 영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라:  ★★★★ (묘하게 외모에 비해서 오라가 부족하다)
  • 드라마등 극중미모: ★★★
  • 평점 : 4.4 (T는 이쁜이들에게는 점수가 후합니다)


(이연희와 함께 찍어서 그나마 본전을 건진 몇안되는 사진. 아라가 안이쁜게 아니라 연희가 너무 이쁜거란 말이다!)




*오늘 그리고 내일






위키의 글을 옮기다보니 유독 맘이 아픈 문장이 있었는데,
<< 대표작(곡): 드라마 반올림>>
이라는 부분.

데뷔가 얼추 10년차이고,
어릴적 약간 뚱해보이고 나이에 비해 묘하게 어울리지 않던 분위기는 성년이 되면서 폭풍성장의 대명사가 되었던 고아라.
미모면 미모
바디면 바디.
무엇하나 부족한거 없는 그녀에게
유일하게 아쉬운거라면 
아직 반올림 만큼의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다는것.


연기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회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고아라는 꽤 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었다)
운이 없었던것인지
반올림이후 그동안은 고아라에게 그다지 화려한 시절이 아니었다.

일전에 한번 말한것처럼
소녀시대 맴버로 거론되던적도 있었다지만
스스로 계약조건에 아이돌 가수는 마다했다하니
고아라 본인에게는 정말 싫어서 피했을지 몰라도
이쁜배우만을 끔찍히 아끼는 T에게는 
그것은 장고끝의 악수처럼 보였다.

그좋은 기회를......

(이뻐서 또 올리는사진. 그냥 소녀시대 하질그랫니...)


하지만, 아직 24세 아닌가.
경력 10년차지만
고아라 정도의 미모라면 아직도 충분히 젊다.

뭐, 지금부터 10여년전
길거리 안경점의 랜즈팜플렛을 보면서,
"참 이쁜고 꽤 나오는데 안뜨네"
라고 안타까워하던게 한 여배우가 갑자기 생각난다.
그 이후로도
배우서부터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립싱크 가수로,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다가 
결국, 지금은 당당히 최고의 여배우가 되어있는 하지원도 있지 않은가



이쁘고,
연기 잘하고
성실하면 
반드시 다시 빛볼날이 있을거라 믿는다.

생각보다 인생은 기니까.

























아침에 예약 걸어 올라갈 이지만,

이 밤 늦도록 이쁜배우를 보며 편집하는건...

피곤도 잊게한다. 참 묘하다.

뮤즈란것은 이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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