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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돌 그리고 여자 배우.

인도의 발리우드 유명 여성 기획자가 일찍이 말했듯이

남자들은 스크린에서 환상을 맛보고 쾌감을 느낄 권리가 있다고.

현실이 그렇지 못하므로.



그래서인가

언감생심. 

아니 본능적으로

개성파가 오글거리는 K팝스타같은 리얼리티 를 외면해왔다.

나도 놀라울정도로 단한번도 본적이 없는 프로들.





여자가수란 여자가수란

살살 감기는 목소리로

귀호강과 동시에, 

눈호강 시켜주면 

중년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하루피로가 사르르 풀어주는 있는 그런 존재였다.





서론이 길었고, 

미끈한 레그라인을 자극하던 소녀시대 이후에

또다시 나의 오감육감 삼십감을 자극하던 그룹이 있었는데,

바로 레인보우의 단발 고우리





인기라는것이 참 얄궂은 것이어서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나중에 레인보우는 다시 글을 쓸예정이므로 여기까지만)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이런줄도 모르고 

AKB에서나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니..




단발 고우리.

한 아이돌로서 충분히 이뻤겠지만

근데 더 놀라운건

단발을 하고서야 눈에 띄었다는거




순규 보려고 손꼽아 기다리던 청불2에서조차
난 고우리를 몰랐던거지.
아. 그때는 단발이 아이었기때문이었어.


아무튼,
퇴근이 무섭게 화면을 핥고있는 

와이프가 한마디 한다

"딱 당신스타일이네"





뭐라 반발할수도 없고

반발할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고마웠다

너무 한가해서 쿠키돌, 니트돌 이라는 소리 듣고도

버텨줘서 고마워

단발해줘서 고마워요

우리씨.





그리고 신기한거 하나

텔미텔미를 부른 가수나 그룹은

대부분 성공했다는거.

샵이 그랬고, 원더걸즈가 그랫고 이번엔 레인보우가 그랬고.





아무튼, 이쁜애들 까지마라. 

하긴,

까이고 까이는게 

소리소문없이 없어지는 거보다 

훨 낫긴한데.

참 요상한 연예계.



그건 그렇고, 

20글자 이상 글을 적으면 두드러기가 나던 내게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네들은 뮤즈가 틀림없구나.

뭔 글이 이리 술술~~




마지막은 카메라앞에서 당당히 마무리(?) 하는 단발우리. 털털함도 귀엽~





미안해요. 단발이 아닌 당신을 난잘 모르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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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거나 사랑스럽거나는 

한,일,중,미 등 국적불문 

연예계,스포츠, 심지어 에이븨 배우 불문입니다

전 그저 이쁘거나 사랑스러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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