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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 키워드 비용은 낮추고, 전환율을 높이는 마케팅)



음... 일단, 처음부터 머리가 갸우뚱 해집니다.


남자? 이쁜???? 웬만해선 함께 어울리지 않는 두 키워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남자들이 <이쁜 남자 청바지>라는 키워드를 웬만해선 찾아볼 거 같진 않습니다


그럼 이 키워드를 누가 찾을까요?


아마도, 젊은 여자들이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찾을 겁니다



이때 이 키워드는 막연히 <남자 청바지>나 <청바지>보다도 좀 더 세분화된 키워드로서, 전문화된 타겟팅이 가능하게 됩니다.


컨대,


20~30대 / 젊은 여성 / 선물용


라는 섬세한 타겟팅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선물용이라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자 청바지>가 아이쇼핑용 키워드에 좀 더 가깝다면, <이쁜 남자 청바지>는 당장 다가올 어떤 이벤트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구매로 전환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추측 가능합니다


심지어 키워드 가격도 싸고, 블로그의 포스팅 개수도 1000개 미만입니다. 



(2017.6 현재 네이버 키워드 1위 가격)



이렇게 키워드는 타겟팅이 세분화될수록,


1) 구매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지며


2) 마케팅 비용도 낮아지게


됩니다. 단지, 수고롭게 이런 키워드를 많이 찾아야 한다는 것이 관건이지만요.



이렇게 세분화된 키워드를 이용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롱테일 이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는 다음에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키워드! 알면 알수록 마케팅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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