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 referral 이란?
GA4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면 "소스/매체" 항목에 "naver / referral"이라는 유입이 눈에 띕니다.
(정확히는 "naver.com / referral"로 표기되지만, 일반적으로 "naver / referral"로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아 이 글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하겠습니다.)
해당 유입을 두고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 "아이폰 관련 유입이다"
- "애플 OS에서 발생한 유입이다"
같은 다양한 해석이 나오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분석은 사실이 아닙니다.
naver / referral = 네이버 + 링크 유입
"naver / referral"은 단순히 ‘네이버 어딘가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온 유입’을 의미하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 이유를 알려면 먼저 "소스"와 "매체"의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 소스(Source): 유입이 발생한 위치, "어디서(where)"
- 매체(Medium): 유입이 발생한 방법. "어떻게(how)"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의 링크를 클릭해 사이트로 들어왔다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 소스 = 네이버 블로그
- 매체 = 링크 유입
이때 소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억 개가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로그 분석에서는 매체만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단순화해서 분류합니다.
단, 3가지 카테고리 분류전, 추가로 "리퍼러(Referrer)"와 "키워드"의 개념도 알아야 합니다. (복잡하지 않으므로 차근 차근 따라오세요)
- 리퍼러(Referrer): 웹에서 웹으로 이동할 때 이전 사이트의 주소. (개발자 관점에서는 document.referrer로 확인 가능)
- 키워드(Keyword): 이동 시 함께 전달되는 검색어.
매체 분류 순서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행복나무"를 검색하고 결과를 클릭해 들어왔다면:
- 리퍼러 = 네이버(naver.com)
- 키워드 = 행복나무
가되고, 이모든 용어를 적용해서 실제 매체 분류는 아래의 순서로 분류됩니다.
참고로 none / referal / organic 외 더 세분화된 매체 분석을 원한다면 UTM 파라미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naver.com / referral = 네이버 / 링크 유입
결론적으로 "naver.com / referral"의 "referral"은:
- 키워드가 없는 상태에서
- 네이버(naver.com)라는 리퍼러를 통해 발생한 유입
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 노출된 링크(예: 블로그 글, 댓글, 광고 등)를 통해 들어온 경우로 추측됩니다.
(구글 태그 관리자 같은 툴을 활용하면 정확한 유입 경로, 즉, 전체 추천자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GFA(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UTM 없이 진행한 경우에도 naver.com / referral으로 잡히므로 주의 해야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라며, 작성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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