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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책, 세미나 등등 요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정보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저도 물론 비슷한 경로로 배우고, 정보를 보완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늘 어려운 분야입니다.

키워드는 몇번적고, 사진은 몇개 넣고..

이런 요령에 정답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저,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지 않게, 

상식적인 방법으로 꾸준히 쓰시면 됩니다.





 1.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하나? 


블로그를 오랫동안 잘 쓰고 싶으시다면 우선,




1.1. 시놉을 정하세요


자 지금부터 맛집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그렇다면 매번 새롭게 글을 창작하기가? .. 쉽진않습니다

그래서요, 

잘쓰시고, 오래쓰시는 분들은, 

맛집을 포스팅 할때 아래처럼 미리 시놉을 정해놓습니다.


인터넷소문이 어떻다

② 찾아가는 교통편이 어떻다

③ 입구에서 받는 첫인상이 어떻다

④ 가게의 인테리어가 어떻고 음식에 대한 기대가 어떻다

⑤ 기다리는 동안 소소한 흥미거리가 어떻다

⑥ 맛은 어떻고 음식은 어떻다

음식에 대한 총평과 다시 방문할지 말지가 어떻다.등등.


매번 나름대로 정해놓은 이런 패턴으로 글을 적으면 조금 덜 힘듭니다. 



모든 블로거가 작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흔히보이는 바이럴 마케팅 구인광고를 보면,

"글 잘쓰는사람" 

을 모집하던데, 생각해보면 조금 가우뚱하게 됩니다.

아마도 저런 구인광고를 내는 회사 담당자는 블로그에 대해 막연히 알뿐 경험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단언컨데, 

약간의 사색을 즐기고, 요령만 아신다면 당신도 훌륭한 포스팅이 가능합니다.

블로거가 소설가일 필요는 없거든요.






1.2. 꾸준히 쓰세요


블로그가 일정한 체력(블로그 지수라고도 하죠)을 갖기 위해는 현란한 키워드 구사가 아니라,

꾸준함이 우선입니다.

검색엔진 입장에서는

현란한 내용보다는 꾸준한 블로그를 선호 할수 밖에 없습니다.

엔진 프로그래머도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2. 블로그마케팅 - 그렇다면 무엇을 써야하나?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무엇을 써야 하냐고.

블로그의 생명은 성실과 끈기 인데,

너무 거창한 주제를 잡는다면 

성실하고자 하는 당신의 의도는 언젠가 꺽기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블로그의 주제는

1) 쉬운것, 자신있는것, 소소한것

2) 30분이면 쓸수있는것.

을 고르셔야 합니다.



여차하면 블로그의 예약기능을 몇개씩 이용할수 있을만큼 단순하고 자신있는 주제가 좋습니다.

(그래서 30분이면 쓸수 있는 것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매일 꾸준히 쓴다는거..생각보다 힘든일이거든요.


하고픈 광고나 주제는 블로그가 어느정도 자리 잡히고 천천히 풀어가시고,

일단 성실과 끈기로서 자신의 블로그 체력(지수)을 키우셔야합니다.






 3.그렇담 광고는 언제하고 상위 노출은 언제하나? 


물론 블로그광고가 키워드 광고보다 싸고 효과는 좋습니다

(인건비밖에 안들고, 일단 상위노출후 무한클릭 비용이 무료입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언급했듯이 블로그는 어느정도 지수가 올라야 효과를 볼수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유로,

블로그는 체력을 키워야 프로무대에서 버틸수 있는 권투 선수와 같습니다



사업을 하신다면 

먼저,키워드 광고에 대한 지식부터 쌓으시고 

블로그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지수를 높이셔서 

나중에 블로그와 어떻게 결합할것인지 계획을 세우는것이 좋습니다.







 4. 결론  


살빼는 방법을 아세요? 적게 먹고 운동하면 되지요. 꾸준히요.

그렇다면 살빼는 방법... 로하우일까요?



네 로하우입니다. 

이왕이면 효과적으로 빼는방법, 즉, 요령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요령은 살빼는 방법의 20%일뿐입니다.

본인이 직접 헬스장에 나가고, 식단을 조절하고 ... 이것이 다이어트의 80% 핵심입니다.



살빼는 요령은 이미 관리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효과적이지만

초보자에게는 별로 의미 없습니다.

지금 당장, 헬스장을 등록하시고 운동하실 시간을 할애 하시는것이 살을빼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무엇을 쓸까 어떻게 쓸까? 너무 고민마세요


자신 주변에 있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쓰세요

매 포스팅에 자신의 품목이나 목표를 굳이 키워드로 끼워놓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체력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권투선수가 링위에서 연습하는 시간보다 기초 체력을 키우는 시간이 많듯이 말이죠.


먹거리 리뷰? 영화리뷰? 요리 블로거? 

한다하는 파워블로거 대부분이

소소하게 시작해서 꾸준히 써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시간과 성실이  보상받는것. 블로거에게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녀의 그룹에는 동료 아이돌이 200명이 넘습니다. 

일반인 치고는 이뻐도, 빼연한 미모는 아니기에 당연히(?) 팬들의 눈에 잘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어느날 부터, 

매일밤 10시에 자신이 당일 입었던  패션 스타일을 사진으로 올리기로 합니다.

"10시에 신부" 라는 포스팅은 그렇게 1년을 넘게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과요?

비록 글도 별로 없이 사진만 덩그라니 있는 포스팅이지만,

드디어 200명이 넘는 아이돌중에서 팬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녀가 제가 좋아하는 후지에 레이나입니다.

잊지마세요. 성실함과 꾸준함은 블로거의 생명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레이냥의 10시의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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