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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른함을 달달하게 깨워주는 정지영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사실 아나운서 정지영과의 만남은 1999년 <스위트뮤직박스> 부터였는데, 자정을 넘긴 시간대에 하루를 마감해주던 방송이었다.


이쁘고 세련된 마스크에, 달달한 목소리까지.


보통 여 아나운서들이 목소리가 좋긴해도 맑고 카랑카랑함이 주류를 이룬다면 달달함은 흔칠 않기에 정지영의 목소리가 훨씬더 귀에 감긴다고 할까.


그러기에 자정이라는 조금은 아쉬운 시간대 임에도 자그만치 7여년(1999-2006) 연속방송을 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대중에게 더 알려지기 되었다. 




여러가지 사건으로 잠시 방송을 중단했지만 2014년 현재, 아침시간을 달달하게 녹여주고 있는 정지영씨.


부산태생으로 대학시절 친구들의 부산가이드가 지겨웠다는 그녀.


그래도 부산바다는 늘 그립다는 아나운서 정지영

(음..아나운서라고는 했지만 뉴스에서 본적은 없는거 같.........................ㄷㄷ)


긴 세월동안 힘들때, 기쁠때, 나른할때...  라디오라는 그곳에서 늘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방송정보:

- 방송은 MBC FM4U 91.9MHz 평일 오전 9~11시 (였던가?)

- 주말은 모르겠음. 안들어봐서^^



(정지영씨 아나운서 맞았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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